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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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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임연희
사진윤기중
효문화진흥원·뿌리공원·한국족보박물관
전국유일
효테마공원
를보고느끼고
만져볼수있다?
어버이날은5월8일,노인의날은10월2일이다.그럼‘할매할배의날’은언제일까?
다소생소한‘할매할배의날’은매월마지막주토요일로경상북도가2014년선포한가족공동체회복운동이다.최소한달
에한번이라도손주가부모와함께할머니·할아버지를찾아뵙고소통하자는효실천운동이다.3대가족이모여앉아식사
를하면서예절을배우는‘밥상머리교육’에서부터‘손주랑할매할배랑콘서트’를즐기며가족공동체를회복하자는취지다.
목욕과이·미용,외식업체들은이날요금을할인해주기도한다.가족해체와저출산고령화의가속,부모부양에대한기피
현상이심각해지자고육지책으로나온캠페인이지만기존의효개념을현대생활에접목하려는노력으로보인다.
대전에는부모세대와자녀가함께효의가치를되새길수있는최적의장소가있다.바로효문화진흥원을비롯해뿌리
공원,한국족보박물관,효문화마을등효관련시설이모여있는안영동·침산동일원이다.특히이곳은남부순환고속도
로안영IC를나오면5분거리에있는데다대전오월드와가까워외지인들도많이찾는전국명소다.
가정의달,효문화중심도시대전을확인할수있는이곳으로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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